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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설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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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국민의힘 안철수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권을 향한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국민의힘 4선 중진이자 의사·기업가 출신인 안철수 예비후보가 네 번째 대권 도전이라는 새로운 정치 여정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 대선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으로 진영이 극단으로 나뉘어진 데다, 구(舊) 야권으로 판도가 기울어진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도 확장성이 '경쟁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특히 미국과 중국간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전문가가 국가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 후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안철수 올쌈바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데일리안 인터뷰에서 "내가 겪어본 어떤 때보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다. 국내적으로는 민생위기 파탄, 국정난맥이 굉장히 심하고 해외는 이제 각자도생의 외교를 펼치고 있다보니 굉장히 힘든 형편"이라며 "이런 모든 상황을 잘 풀어내기 위해서는 (내가) 몸을 던져서 제대로 바로 잡겠다는 생각이 커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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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의 대선 출마는 이번이 네 번째다. 2012년 무소속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다가 중도 하차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에 열린 2017년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41%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며 미완주했다. 강점이라 할 수 있는트루스탁
'인지도'와 '정치적 파급력'을 모두 갖췄지만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는 무소속 혹은 3당 소속 대선 출마의 한계를 절감했다고 한다. 안 의원은 "2022년 대선 때 한쪽(더불어민주당)은 범죄혐의자, 한쪽은 정치경험이 부족한 검사(가 예비후보)인데, 10년 이상의 정치 경력과 38석 보유의 3당 정당을 만들며 정치력까지 증명투자방법
했는데 단지 3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론조사상으로 1위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거대 양당 체제의 정치환경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선거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소수 정당에서 대통령을 배출하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21대 대선에선 108석의 보수 정당에서 대권 도전에 나선 것이지만, 대권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윤석열 전무료게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탄핵 반대를 외치는 당 주류와는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른바 '당심'이라 불리는 당 지지층의 마음은 잘 얻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안 후보는 "당원들이 경선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을 것이다. 탄핵에 찬성한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좋은싫든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를 (당 대선 후보로) 뽑는 게 우리가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안 의원이 '소신 정치'를 해왔기에 캐스팅보트라 불리는 중도층으로의 확장성이 다른 후보들보다 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특히 진보 진영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크다는 점도 안 후보가 자신감 있게 대선 행보를 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나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다. 도덕성, 여러 분야의 전문성, 지금까지 12년 동안 추문 한 번 없고 돈 문제 없는 깨끗한 후보, 미래를 바라보는 경영자에다가 과학자 출신"이라며 "AI 시대에 AI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안철수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21대 대선 국민의힘 안철수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Q. 이번이 네 번째 대선 출마다. 네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어떤 때보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적으로는 민생 파탄, 국정난맥이 굉장히 심하고, 해외를 보면은 이제는 각자도생의 외교를 펼치고 있다보니까 굉장히 힘든 형편이다. 우리나라가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면서 관세 인상까지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런 모든 상황을 제대로 잘 풀어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정치한 어느 때보다도 국가적인 위기 상황인 만큼, 몸을 던져서 제대로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커서 출마하게 됐다."
Q. 최근 부산 방문 일정에 동행했을 때 길거리에서 안 후보를 알아보는 외국인도 있어 놀랐다. 그만큼 안 후보가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도 있다는 것인데, 그동안 대권 도전은 순탄치는 않았다.
"무소속 아니면 3당이라 그랬다. 내가 그걸 뼈저리게 느꼈던 게 2022년 대선 때 한쪽(더불어민주당)은 범죄혐의자, 한쪽은 정치경험이 부족한 검사(가 예비후보)인데, 나같이 10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3김(金) 이래 최대의 38석이라는 정당을 만든 정치력까지 증명했던 사람이 단지 3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론조사상으로 1위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그 때 10년 동안 나름대로 바꾸려 노력해왔지만 결국 우리나라 선거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여기서 내가 더 노력해도 (정치 환경을) 바꾸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두 당 중에서 큰 당으로, 특히 범죄혐의자보다는 오히려 정치 경험이 부족한 쪽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Q. 그럼 과거 대권도전과 이번 대권도전, 무엇이 다른가.
"그 때와 지금이 다른 것은 기술패권 시대가 된 것이다. 과학기술 패권 전쟁이 본격 도래하면서 인공지능이 도래하면서 전세계에서 첨단과학기술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도 중국에 있는 공급망들을 차단하기 시작하고 전체적인 싸움이 시작돼서,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냐, 그게 정말로 중요한 화두가 됐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듯이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 가지고 먹고 살았는데 중국이 쫓아오기 직전까지 왔다. 이럴 때 미국이 공급망을 차단했다. 미국이 관리하는 속에서는 안정적으로 대량의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말했지만 (우리나라가) 선박 조선에 있어서는 가장 경쟁력이 우월한 나라가 됐다. 우리가 오히려 그래서 기회를 잡았다. 우리가 지금 잘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AI 강국 공약, 신성장동력 확보 공약, 정치개혁 등 대권 주자 중 10대 공약을 선제적으로 냈다. 가장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한 게 첨단기술을 확보해야지만 미국도 중국도 필요한 첨단기술 확보해야 우리나라 생존이 보장된다. 대표적인 게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제대로 산업을 발전시키고 인재를 키우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그게 우리나라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이다."
Q. 기업가, 의사, AI 전문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경력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한미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 구상인가.
"트럼프 2기 시대에 와서 걱정을 많이들 하시는데, 오히려 나는 이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보면은 그 얼마 전에 현대자동차에서 31조원을 투자하면서 백악관에서 직접 스피치로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는데, 한편으로 보면 이게 우리나라가 각개격파를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나는 정부에서 삼성, 현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모든 빅딜들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F-35 같은 전투기 같은 것들을 구입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까지 포함을 하면 사실 미국에 투자를 하거나 구매를 할 게 굉장히 양이 늘어난다. 거기에 지금 미국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메모리 반도체나 선박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빅딜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이만큼을 당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니, 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달라', 서로 협상을 하는 것. 나는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가 지금 미국 정부가 4년 대통령 임기 중에 6개월 정도를 정책입안을 하고 6개월 지나면 세계 각 나라 정책들이 확정이 돼서 4년 동안 내내 그 정책을 실행에 옮긴다.
근데 당시 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탄핵시키는 바람에 30일을 까먹었다. 귀중한 30일을 까먹어서 민주당이 국익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 그 책임은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30일 정도 남지 않았나. 이 동안은 한 총리가 급하게 전화통화했듯이 하루에 1%라도 관세를 낮추면 그게 엄청난 돈이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는 한미FTA를 한 국가니까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고 빅딜을 활용해서 가능하면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어떻게 보면 꼭 우리에게 유리하다기보다 상호 호혜적인 조건들을 활용하는 게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다."



21대 대선 국민의힘 안철수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Q. 이번 대선은 누가 더 중도층의 표심을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청년세대가 중도층으로 많이 분류되는데, 청년세대가 분노하는 지점인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인가.
"그렇다. 모수개혁하고나서 구조개혁하자? 사실은 그것도 불만이고 같이 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좋다 이거다. 모수개혁이 불완전하게 됐다. 모수개혁에서 가장 필수적인 게 첫 번째가 보험요율을 13%로 올렸다. 그것은 어느 정도 받아들일만 하다.
그러나 소득대체율은 43%로 올리는 것은 반대다. 소득대체율을 올리게 되면 연금고갈 기간이 9년밖에 안 늘어난다. 몇 년 지나면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이냐. 외국 같은 경우도 보면 43% 이렇게 안 올린다. 최대로 올려봤자 40%, 30%대 정도다. 그렇게 되면 곤란을 겪는 게 형편이 어려운 분들인데 사실 국민연금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한꺼번에 올려서 다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유럽은 기초연금을 두텁게 준다.
사실 연금의 계층이 많지 않나. 기초연금이 있고 퇴직연금이 있고 국민연금이 있고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지금 현재 우리나라, 이것도 고쳐야 하는데, 기초연금이 상위 70% 사람들에게 똑같이 배분하게 돼있다. 이것을 바꿔가지고 어느 정도 형편이 좋은 분들 10만 원, 형편이 나쁜 분들에게는 60만 원, 그러면 전체적으로 43% 소득대체율 올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
세 번째가 자동조정장치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꼭 해야 한다. 알겠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서 인구 구조에 따라서 국가가 지불할 수 있는 액수를 지급을 하는 제도다. 그러면 그게 미래세대에게 빚으로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줄 수 있는 돈을 주는 것, 낸 만큼 받는 것이다.
특히 연금개혁의 목적이 뭔지를 합의를 해야 한다. 연금개혁의 가장 큰 목적은 지속가능성에 있다. 일본이 대표적인 예인데 일본은 100년 추계를 해서 100년 뒤의 자손들이 안심하고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 우리 당은 그게 목적이다. 그런데 반대로 민주당은 뭐가 목적이냐. 지금 받는 분들이 이것으로 생활을 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그러니 소득대체율을 올리는 것이다. 이게 서로 목적이 안 맞는다. 목적이 다르니 방법도 다른 것이다.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우리는 왜 연금개혁을 하는가' 그것을 국민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다. '100년 후 자손들도 안심하고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자신있고 떳떳하게 얘기하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연금 받아 생활한다? 남는 돈은 누가 갚느냐? 지금 2030이 갚는다? 명분이 없는 것이다. 빚을 그냥 넘기는 것이다."
Q. 저출생 고령화 문제도 심각하다.
"그렇다. 우리나라 제일 문제가 저출생 고령화다.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몇백조 쏟아부었는데 효과가 없다. 내가 인수위원장 때 이 고민을 제일 많이 했다. 저출생 고령화 근본적인 원인은 지역불균형발전이다. 지금까지 둘을 분리해서 했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
그런데 왜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됐느냐 하면 부산·대구가 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제일 심한데, 대학교 졸업하면 전부 수도권 간다. 부산이 제일 먼저 초고령도시가 됐고 그 다음이 대구다. 그냥 젊은이들이 다 떠나니까 수도권 빼놓고는 인구의 절반이 노령화가 됐다. 그렇다고 서울로 올라온 젊은이들은 행복한가? 아니다. 집도 못 산다. 결혼도 못 한다. 서울이 전국에서 출생율이 최하다. 그래서 왜 나는 이런 간단한, 이런 결론을 왜 생각을 못했을까 내가 오히려 의문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독일에 살았어서 그런 것 같다. 독일 인구가 8000만명인데 베를린에는 350만명, 뮌헨에 150만명이 산다. 무슨 말이냐 하면 8000만명이 골고루 살면서 몇백 년 된 대학과 좋은 기업들이 곳곳에 있다. 내가 있었던 뮌헨은 BMW 본사, 슈튜트가르트에는 벤츠 본사가 있고 지멘스는 또 다른 곳에 있다. 나름대로 대기업들이 곳곳에 있다. 수도에만 몰려있지 않다. 태어나서 자기 친구들, 친척들과 같이 살면서 좋은 대학과 직장 다니고 여생을 함께 보낸다. 그러니 행복하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느냐, 방법은 세 가지다. 우선 첫 번째로 많은 사회학자를 만나서 물어보니까 인구 500만명 정도 규모의 도시, 경제구역을 만들면 그 자체로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생산되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제일 적합한 곳은 우선 부산·울산·경남이다. 800만명쯤 된다. 부산과 경남만으로도 500만명이 넘는다. 행정통합을 우선해야 한다 첫 번째로.
두 번째로 행정통합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물류망을 국책과제로 해서 물류망을 건설을 해야 한다. 사람과 물류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류망을 깔면 그 다음부터는 자유경제시스템 하에서 회사들이 저절로 발전하고 만들어진다.
세 번째로 해야할 일이 중앙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이 법률적 권한과 재정적 권한들을 이양을 해줘야 하는 것이다. 전부 다일 필요는 없지만 절반이라도 이양해야 한다. 그러려면 개헌을 해야 한다. 지방분권이 아니라 지방정부로 승격하고 그 권한을 넘겨주는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해야 한다는 게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다. 제왕적 대통령제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그게 꼭 필요하다."
Q.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관해서도 묻겠다. 1차 경선 컷오프 국민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갔다. 안 후보가 중도 확장성이 뛰어나다지만 탄핵 찬성파라는 점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당원들이 경선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으려 한다고 본다. 그러면 당연히 이번 본선에서는 (많은 국민이 원했던) 탄핵에 찬성한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좋든싫든 탄핵에 찬성했던 '안철수'를 뽑는 게 우리가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사실 내가 광장에 나가보면 똘똘 뭉쳐가지고 똑같은 생각들을 많이 했다. 그 때만 하더라도 탄핵이 안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똘똘 뭉쳐 있었다. 의견이 다른 사람은 배척하고 그러더라. 지금은 오히려 우리가 제일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일 아니냐. 계속 말을 바꾸고 국회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데 대통령 권력까지 독점한다? 5년 뒤에 어떤 나라가 될지 너무나 두렵다.
국민들이 균형감각을 가지고 절대로 그런 일은 만들면 안된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무조건 우리 편이다. 아주 신념을 가지고 있는, 아주 강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당원들이 그런 마음을 먹으셨으면 좋겠다. 사실 김문수 예비후보가 지금 지지율이 제일 높지 않나. 김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된다? 그러면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 그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
최선을 다해서 우리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 정권교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데 이재명은 지지율이 30%대 밖에 안된다. 15%가 키다. 우리 당이 정말로 경제를 살릴 능력이 있고 도덕적이라고 생각할 때 그 때 우리 당을 선택하실 것이다."
Q. 이른바 '빅4' 진입과 관련해 가장 의식이 되는 후보가 있을까.
"다 실력 있는 분들이다. 나는 어떻게 보면 그 생각도 한다. 옛날에 링컨 대통령 때 경선 치열하게 붙었다. 경선 끝나고나서 경선 경쟁자들을 전부 장관으로 앉혔다. 팀 오브 라이벌스, 라이벌의 하나의 팀. 그게 책이라도 나왔고 퓰리처상까지 받았다. 역사를 정말로 정확하게 기록한 책이다.
나는 지금 보면 우리 후보들 중에서 경제 전문가, 국방 전문가 굉장히 많지 않나. 이런 분들을 다 장관 내지 어떤 기관장으로 일을 하게 한다면 그냥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이재명에 비하면 훨씬 더 안정감이 있고 국가를 능력 있고 유능하게, 유능함은 우리의 무기니까 그런 생각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21대 대선 국민의힘 안철수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Q. 최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조선 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X들이 해먹는 나라'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유력 대권주자 중에 유일하게 '이과'인데, 이 병원장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 병원장은 사명감이 굉장히 투철한 분이다. 사실 자기 목숨을 내걸고 사람을 살리려고 그렇게 노력을 많이 하는 분이 없다. 이 병원장 요청으로 강연도 한 적이 있는데, 이 병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기술이 국익을 좌우하는 시대에 과거지향적 문과출신이 대한민국을 이끈다면 한계는 뚜렷하다. 이 병원장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이해했고, (이 병원장 발언에) 절실히 공감한다. 이제는 이과 출신 대통령이 나와야 할 때이고, 그것이 시대정신이다."
Q. 마지막으로 안철수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로 뽑아야 하는 이유 한마디 부탁드린다.
"나만이 이길 수 있는 후보다. 나는 그거 확신한다. 도덕성, 여러 분야의 전문성, 지금까지 12년 동안 추문 한 번 없고 돈 문제 없는 깨끗한 후보, 미래를 바라보는 경영자에다가 과학자 출신, 이런 사람이 지금 AI 시대에 AI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안철수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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